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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린 대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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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린 대하 방류

수산자원 조성위해 완도·해남·영광·강진 해역에 800만마리

어린대하 종자 방류1.jpg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800만 마리를 8일 완도·해남·영광·강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하는 득량만에 서식하는 성숙한 어미를 선별해 수정란을 생산하고 30일간 정성들여 양성했다.

 

민·관이 함께 방류한 어린 대하는 먹이가 풍부한 전남 연안에서 성장하는 가을철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의 자원 조성 방류 효과 분석에 따르면 대하는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줄어드는 대하 자원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 4천800만 마리를 무상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고, 4월 말께 연안으로 이동해 5~6월 산란하는 1년생 품종이다. 어린 대하는 5~10월 연안에서 성장하고, 수온이 내려가는 11~12월 월동을 위해 서해, 남해 해역으로 갔다가 이듬해 4월 연안으로 다시 돌아온다.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로, 맛이 담백해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 좋다.

 

김충남 원장은 “대하는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이 있고, 성장이 빠르고 생존률이 높아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지, 주꾸미, 갑오징어, 보리새우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종자 방류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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