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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새벽 시간 LPG가스 방화에 주민 22명 신속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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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수경찰, 새벽 시간 LPG가스 방화에 주민 22명 신속대피

“마을 전체를 다니며 쾅쾅쾅 LPG가스 방화 속 주민깨워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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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겠다"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한 돌산파출소 정필규 경장이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처로 마을 주민들의 생명을 살렸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돌산파출소 소속 경찰관인 정필규 경장 외 1명은 지난 3일 새벽 3시 10분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수산업 가공건물에 앙심을 품고 LPG가스통 옆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힌 피의자를 신속하게 제압하여 현행범체포 하여 신병확보를 한 후,

  

LPG가스통에 불이 옮겨붙었기에 터질 시 인근 주택으로 불이 옮겨 붙어 인명피해가 우려되어서 주민들의 대피가 신속하게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돌산파출소 경찰관은 1차적으로 주민을 대피 시키고 나서도, 미처 나오지 못했다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에 불이 붙은 LPG가스통을 옆을 지나 발화지점 인근에 위치한 외국인들이 지내고 있는 외국인 숙소에 2층에 뛰어 들어가 대피를 도와 마을 인근 주민들의 집을 일일이 전부 다니며 쾅쾅쾅 깨워 안전하게 인근 마을 주민들을 총 22명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는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고, 시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정성치안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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