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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펜화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13회 한국펜화가협회 정기전’ 진행
기사입력 2024.04.24 17:47 조회수 54 댓글수 0 - 펜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섬세한 표현 기법’ 전시 미술계에서 차원이 다른 트렌드를 ‘ 펜화’로
- 펜화는 인내의 수도과정이며 감동을 주는 결과물이다.
- 펜화는 인내의 수도과정이며 감동을 주는 결과물이다.
지난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는 펜으로만 그린 예술작품으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전시에서는 미술계에서 차원이 다른 트렌드를 ‘펜화’로 느껴볼 수 있다. 펜화라는 특징을 살린 작품으로 펜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섬세한 표현 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흑백부터 채색까지 펜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펜화의 진화를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도구의 발전과 다양한 소재의 등장으로 인해 고건축, 풍경이 주를 이루던 펜화에서 인물과 추상화 등을 소재로 한 펜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인사동 최고의 갤러리 경인미술관에서 전시회에 참여한 “박성호 작가는‘ 감동과 여운이 남아있는 전시회를 통해 펜이 갖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작가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느끼며, 선으로 넓은 면을 채워가는 작업이 다른 장르의 그림과 다른 펜으로 채워 넣은 결과물이며 펜화는 인내의 수도과정과 같다.’
라며 도구와 재료를 넘어 감동에 앞선 시선이 있음은 우리 펜 화가들이 넘어야 과제며 매년 협회전과 기획전을 열고 펜화의 대중화를 위해 작가들과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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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x아름다운가게 , 에코 플리마켓 ‘나비(나눔+비움) 페스타’ 성황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구의 날(4/22)을 맞아 자원재순환을 통환 환경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자원재순환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광주·전남·수도권 임직원 1,700여명이 의류, 가전,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5천여 점을 기부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장윤경 (재)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광주은행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기증된 물품들은 광주은행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판매되었으며,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애장품을 비롯해 광주은행 스포츠단인 ‘텐텐양궁단' 소속 최미선 선수와 안산 선수의 연습용 활과 사인이 담긴 특별 제작 액자와 ‘비츠로 배드민턴단'의 에이스이자 국가대표인 조송현 선수의 배드민턴 라켓 등 가치 있는 물품들이 현장에서 진행된 경매 물품으로 나와 치열한 눈치싸움을 통한 통 큰 판매로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단순 물품 판매 이외에도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선수와 안산 선수의 팬 사인회를 열어 방문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광주은행 스포츠단 선수들과 함께 양궁, 배드민턴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이날 광주·전남 지역 보육시설 19곳,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 20곳의 어린이 400여 명을 초대해, 은행이 준비한 소비쿠폰을 통해 상점과 체험부스를 돌며 합리적인 소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보호 및 나눔문화의 의미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북구에 거주하는 5남매 다자녀 가정을 특별 초대해 풍성한 선물과 함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재)아름다운가게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재)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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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군의원,“무안군 인구정책에 대한 제언”5분 자유발언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무안군 인구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우리 사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380조 원의 예산을 저출산 문제 대응에 투입했으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그쳐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꼬집으며, “우리 군도 마찬가지로 전남도청 이전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해 도시지역만 표면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을 뿐 농촌 지역은 심각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현재 무안군이 처한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서 “무안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개편된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하여 인구정책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현재 2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은 무안군 인구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분야별 인구정책 또한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어 이를 일원화하고 인구정책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시행 중인 인구정책 대부분이 전남도 내 타 시·군의 정책을 모방하거나 중앙정부의 시책을 보조하는 것에만 그치고 있으므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민·관·산업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후술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이미 시작된 인구절벽을 막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단일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방소멸위기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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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국 최초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한다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제(日帝)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했으나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은 의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독립운동의 성지이나,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조례 제정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들의 공적과 명예회복을 위해 단 한명이라도 끝까지 찾는다라는 각오로 미서훈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서주기를 전라남도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남의 낮은 서훈 비율을 지적하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 신청 통합 용역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는 등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오고 있다. 그 결과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1, 2단계로 나눠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해왔다. 1단계는 3·1운동을 중심으로 128명을 발굴해 2022년 80명을 서훈 신청했고, 2단계는 1895년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까지 2천456명을 발굴해 1천23명에 대해 서훈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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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전남도의원, “정부 주도 해상풍력 특별법, 꼼꼼히 살펴 대응해야”최근 해상풍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흐름이 전남의 풍력발전과 지역산업체에 미칠 영향을 꼼꼼히 살펴, 적극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은 지난 5월 16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잠재력 33.2GW의 37.3%인 12.4GW를 차지하고 해상풍력 발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특별법안의 정부 주도 입지 적정성 평가 의무 규정은 오히려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도 차질을 초래하는 악법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지자체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특별법’을 전면 재검토 또는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도록 적극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호진 도의원은 나주혁신도시를 언급하며 “현재 17개 공공기관이 옮겨 왔지만, 여전히 정주 여건 부족과 상가 공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시즌 2인 제2차 맞춤형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 기존 혁신도시에 2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함께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지 않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상 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1년 가까이 국회 상임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특별법’은 지난 2021년 5월 김원이 국회의원이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모두 3건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오는 5월 20일 제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특별법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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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5‧18 진실 규명 위해 힘쓸 것”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월 17일 전남도청 김영랑 문 앞 광장에서 열린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도의회에서도 민주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행사위원회(위원장 김행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행사위원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80년 5월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활활 타올랐던 민주화의 불꽃은 6월 민주주의 항쟁으로 이어졌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불씨가 되었다”며 “오월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980년 오월은 미완의 과제들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역사이다”며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헬기 사격의 진상, 발포 명령자의 규명 등 밝혀내야 할 진실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5‧18의 터무니 없는 왜곡과 날조를 막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며 “이와 함께 가해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통합의 역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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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전남도 건설신기술 홍보와 정보교환 근거 마련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건설신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시회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정보교환과 신기술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내 건설신기술 보유 업체가 신기술을 홍보할 기회를 주고 건설기업 간 의견 교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신기술 적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도내 건설기업의 지속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및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 따르면 도내 유효 건설신기술 보유기업은 2024년 3월 13일 기준 도내 16개 업체가 지정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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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 전남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으로 소방력 향상 이끌어야!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차량과 장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방장비관리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 논의는 지난해 7월 제373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시 “전라남도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차량과 장비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김정이 의원의 주문으로 논의가 시작되어 정비인력 간담회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전남소방본부에는 펌프‧고가‧물탱크‧구급차 등의 소방차량 810대가 배치되어 있으나 소방서별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고 소방차량과 장비를 수리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효율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정이 의원은 “경북소방의 경우 운영 중인 ‘소방장비관리센터’를 2027년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 기존 규모(부지면적 3,469㎡)의 약 29배(98,384㎡)로 이전 확장함으로써, 장비 정비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에 대한 정비 교육, 운전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며 “전남도 또한 소방장비관리센터 설치 타당성에 대해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전남소방에 가장 적합한 규모 모델을 찾고 건립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북에서 확대 이전을 추진하는데에는 정비분야가 소방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며 “소방 인력이 부족한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예산 절감과 소방 효율을 동시에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문가 컨설팅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효율적인 면을 함께 검토하고 전남에 적합한 장비관리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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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전남도의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주문강정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2024년도 제1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만 시행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사업이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51세~70세(1954년생 ~ 1973년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강정일 의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기능, 농약 중독 등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농업인이 종사하고 있는 만큼 ‘농도 전남’의 명성에 맞게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어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이 농작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에 필수적인 사업에 공감한다”며, “2025년에는 전남도 전체 시군에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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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청년 전세사기 대책 마련 촉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5월 14일 2024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대구의 한 빌라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30대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벌써 8명째 발생한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 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의거 경매공매 절차 지원, 긴급복지지원, 금융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특별법상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현실로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실제 피해를 입었음에도 피해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임형석 의원은 “전라남도의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피해자의 절반이 넘는 수가 청년임을 감안할 때 이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전세사기의 문제를 단순 주택의 문제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청년층에서 발생한 문제의 해결책 제시 측면에서도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피해자로 인정을 받는다고 해도 이사비만 지원받는 상황에서 건축개발과의 미인정자들을 위한 생활지원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여 반겼으나 이번 추경에는 지원대상이 피해자로 인정받은 자들에 한해 있어 전세사기를 당하고도 피해자 인정을 받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없는 전남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이 청년들을 위해 청년희망과를 만든 것처럼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업무의 경계가 모호할 수도 있겠지만 전라남도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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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레저 활동객 증가 시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나서군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5월에서 10월까지를 수상레저 성수기로 지정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45분께 군산 북방파제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A호(1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정비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돼 인근 어선에 의해 예인 조치 되는 등 레저활동객이 늘면서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최근 3년간 수상레저사고 건수는 총 137건으로 이 중 101건이 수상레저 성수기인 5월 ~ 10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 됐다.사고 원인별로는 정비불량이 73건(72.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연료고갈 9건(8.9%), 충돌사고(5.9%), 운항부주의(3.9%) 등이 그 뒤를 이었다.따라서 해경은 이 시기에 맞춰 수상레저 주요 활동 해역을 순찰코스에 반영해 1일 1회 이상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신시도 배수갑문 해상 ▲비응항 해상 ▲선유도 해수욕장 ▲직도 인근 해상 등 레저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며 필요시 수상레저 실태와 해역상태 변화를 감안하여 신규지정 개소를 검토 할 방침이다.또한 해경은 이 기간 동안 3대 안전무시 관행인 ▲무면허조종 ▲음주운항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등에 대한 특별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최근 수상레저기구가 연료고갈 및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표류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사고예방을 위해서 레저객 스스로가 장비점검과 안전수칙을 꼭 지켜 안전한 레저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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