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47%, 무소속 이석형 후보 32%, 이개호 후보측 허위사실공표로 이석형 후보 고발

기사입력 2024.04.02 20:09 조회수 1,498 댓글수 0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47%, 무소속 이석형 후보 32%
- 당선 예상후보 이개호 54%, 이석형 22%, 모름/응답거절 21%
- 이개호 후보 선대위측, 이석형 후보 허위사실공표로 고발장 접수

다운로드.png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개호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석형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후보 지지도는 이개호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개호 후보가 47%로 오차 범위 밖 선두고, 이석형 무소속 후보 32%,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 3%,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 2% 순이다. 부동층은 16%로 집계됐다.


당선 예상후보는 이개호 54%, 이석형 22%, 모름/응답거절 21% 순이었고, 지역별 지지율은 담양 장성 이개호 58%, 55% 담양 장성 이석형 24%, 25% 영광 함평 이개호 41%, 27% 영광 함평 이석형 36%, 47%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비례대표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39%, 조국혁신당 35%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어서 국민의미래 4%, 새로운미래 3%, 녹색정의당 2%, 개혁신당과 자유통일당 각각 1%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9일 전라남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운로드 (1).jpg

 

▷ 이개호 후보측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 접수

 

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 선대위는 지난 1일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허위사실을 광범위하게 유포하는 등 지역민들을 호도하는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는 “이석형 후보는 이개호 후보가 세금체납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3월 29일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 나와 ‘얼마나 지역민을 무시했으면 현역 국회의원이 세금을 체납합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라는 등 수차례 후보자가 공연히 세금을 체납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허위사실을 SNS 등을 통해 유포하면서 마치 이개호 후보의 세금 체납이 사실인 것처럼 지역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후보자는 세금 체납 사실이 없음에도 현역 의원이 세금 체납했다며 유권자의 관심이 지대한 TV토론을 통해 공표하고 이를 유포하는 것은 상대후보를 흠집내고 보자는 식의 구태 정치로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에서 규정한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개호 후보측은 “후보 배우자가 84만5000원의 세금을 지연 납부한 사실이 있어 이런 내용을 선거공보에 소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