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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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R] 윤이나·이예원 등 조별리그 2연승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장타자 윤이나 선수가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윤이나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을 맞아 1홀 차로 역전승을 거뒀다.매치플레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윤이나는 어제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수지를 4홀 차로 꺾은 데 이어, 임희정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윤이나가 상대한 김수지와 임희정은 나란히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5승에 빛나는 강호들이다.윤이나는 오늘 임희정을 상대로 18개 홀을 치르는 동안 단 1개의 버디도 없이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윤이나는 10번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희정에게 두 홀 차로 끌려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임희정을 한 홀 차로 따라붙었다.후반 들어서는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희정에게 다시 두 타 차 리드를 내줬지만 5번과 6번 홀에서 임희정이 연속 보기로 흔들린 사이 윤이나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 올스퀘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리고 8번 홀에서 임희정이 또 보기를 범한 반면, 윤이나는 파를 세이브 해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9번 홀은 파로 비겨 윤이나의 한 홀 차 승리가 결정됐다.윤이나는 내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민경과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어제 윤이나에 졌던 김수지는 최민경을 2홀 차로 꺾어 기사회생했다.김수지가 내일 임희정을 꺾고, 윤이나가 최민경에게 지면 김수지와 윤이나가 나란히 2승 1패로 동률이 돼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러 16강 진출자를 가린다.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예원도 지한솔을 3홀 차로 꺾고 2연승 했다.이예원은 내일 이정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도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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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준결승서 일본에 0-3 패. 19일 3/4위전여자 U-17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3/4위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16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캅텐 I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전반 40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3분과 후반 43분 미하루 신조에 멀티골을 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이로써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4위전을 통해 대회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진출권 중 남은 한 장을 두고 혈투를 벌인다. 3/4위전 상대는 잠시 뒤 오후 8시에 열리는 중국과 북한 간 준결승전의 패자다.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김은정 감독은 지난 필리핀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특히 인도네시아전과 필리핀전에서 선발로 투입되지 않았던 케이시 페어(엔젤시티FC)를 다시 선발로 내세우며 공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케이시 페어가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한 칸 밑에서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권다은과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이 양 측면에 포진했다. 남사랑(울산현대고)과 범예주(광양여고)가 허리를 구성했고, 포백은 박지유(예성여고)-노시은-이하은-신다인(이상 울산현대고)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수민(포항여전고)이 꼈다.경기 시작부터 일본이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경기 초반 우수민 골키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3분 아미루 츠지가 페널티 에리어에서 때린 슈팅이 우수민의 선방에 막힌 후 흘러나왔고, 세컨볼은 우수민이 몸을 던져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10분 뒤엔 우수민이 아사코 푸루타의 예리한 슈팅을 다시 한 번 선방했다.계속해서 일본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낸 한국이 케이시 페어를 활용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케이시 페어는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이후에도 한국은 잘 버텨내나 싶었지만 결국 일본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40분 동료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페널티 에리어에 있던 추지가 전방으로 살짝 떨궈줬다. 이를 리리카 네주가 골대 먼 쪽을 바라보는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전반 종료 직전 한국이 공격을 휘몰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이 페널티 아크에서 때린 위협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선 골키퍼가 킥을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다시 한 번 원주은이 공을 건드렸지만, 상대 수비수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김은정 감독은 후반전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7분 박지유와 백지은 대신 류지해(울산현대고)와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를 투입하며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하지만 일본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쉽사리 가져오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17분 미하루 신조의 1대1 찬스를 비롯해 여러 차례 일본에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키퍼 우수민이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우수민의 선방 직후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결정짓지 못했다. 후반 20분 상대 수비의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가 짧게 처리되며 케이시 페어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고, 뒤이어 내준 공격에서 미하루 신조에 추가골을 헌납하며 격차는 벌어졌다.한국은 남은 시간 추격을 위해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후반 43분 미하루 신조에 다시 실점하며 경기는 0-3 패배로 종료됐다.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한국 0-3 일본득점: 리리카 네주(전40) 미하루 신조(후23, 후43)한국 출전선수: 우수민(GK), 박지유(후7 류지해), 노시은, 이하은(HT 신성희), 신다인, 남사랑, 범예주, 권다은(전24 서민정), 백지은(후7 한국희), 원주은, 케이시 페어(후27 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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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 태권도 승품·단 심사 개최전남 태권도 선수들의 자부심이자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승품‧단 심사가 나주에서 열린다.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태권도 승‧품단 심사’가 1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대한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사는 품새와 겨루기 2가지 종목으로 진행하며 나주시 선수 252명을 포함해 전남 22개 시군 태권도 선수단 9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지난 주 ‘제40회 전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및 제15회 전라남도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도대표 1차 선발대회‘를 개최한 나주시는 이번 승‧품단 심사까지 대규모 태권도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방문할 전남 22개 시군 태권도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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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문학 SSG전에서 통산 4,000루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15일(수)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해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6시즌에는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SSG 최정 단 한 명뿐으로, 최형우가 달성 시 두 번째로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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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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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회 삼성현배 전국태권도대회’개최경산시가 우리나라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삼성현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22년 한국초등태권도연맹회장기, 2023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등 굵직한 전국 단위 태권도대회를 연 1회 개최해 온 경산시는 올해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까지 참여하는 종합 태권도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태권도 종주 도시 못지않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태권품새, 개인종합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태권도의 매력을 뽐낼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태권도 선수와 학부모, 임원진 등 약 2,500명이 경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개회식에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대회를 주관한 경북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 경산시태권도협회 정연준 회장 등 태권도 단체 임원진 등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자체 발광 항성 도시 경산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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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8회 경산시장배 전국 3×3농구대회 개최 ,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경산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8팀과 고등부 24팀 및 일반부 40팀 총 82개 팀이 출전해 예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과거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X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최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박진감 넘치는 3X3 농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젊은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행사를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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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팀,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진안군청 역도팀은 5월 10일~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4개·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팀 내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거뒀다.16일 군에 따르면 △김정민 선수(73kg)는 인상(134kg) 4위, 용상 (173kg) 2위, 합계(307kg)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2개 △최행남 선수(81kg)는 인상(143kg) 2위, 용상 (173kg) 3위, 합계(316kg) 2위로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최지호 선수(81kg)는 인상(142kg) 3위, 용상 (165kg) 4위, 합계(307kg) 4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는 올 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한 것으로 진안 역도의 힘을 증명했다.특히 최지호 선수는 73kg급에서 81kg급으로 체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지속적인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역도팀은 오는 6월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최병찬 진안군청 역도팀 감독은 “앞으로 있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역도팀은 평소에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및 전북인삼농협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과 체력관리를 함으로써 진안홍삼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전춘성 진안군수는“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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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설악그란폰도 대회, 18일 인제에서 5,213명 질주 시작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축제인 ‘2024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5월 18일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2014년 상남면 일원에서 처음 열린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올해 11회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참가신청부터 “접수령”이라는 험준한 고개에 비유될 만큼 경쟁이 치열해 올해도 접수 시작 4분 만에 그란폰도 3,643명, 메디오폰도 1,570명 모집이 완료됐다.구룡령, 조침령, 한계령 등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오르는 메디오폰도(105km)와 그란폰도(208km)는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의 코스로 인정받았다. 메디오폰도는 인제라이딩센터 인근(미산리 790-3)에서 출발해 원당삼거리, 구룡령, 서림삼거리, 조침령, 진동2교, 진방삼거리, 오미재고개를 넘어 인제라이딩센터에 도착하며, 그란폰도는 메디오폰도코스의 진동2교에서 귀둔방향인 쓰리재 고개, 필례약수, 한계령, 오색약수, 논화삼거리, 서림삼거리, 구룡령, 원당삼거리를 거쳐 인제라이딩센터에 도착하는 코스이다.출발시간은 그란폰도 오전 7시, 메디오폰도 오전 8시이다. 출발장소에서 미산리 구미교까지 3km 구간은 선수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산리와 상남면 시내 양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구미교에서 내면 방내리 쪽으로 19km를 우회해야 한다.인제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외 구간에 대해서도 현수막, 신문광고, 도로전광표지(VMS)을 통해 차량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또한 대회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샬 30대, 레이스패트롤 60대, 응급차량 16대를 비롯해 간호사 16명을 포함 총548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제군․양양군 자율방범대, 인제군 자율방재단, 인제군․홍천군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는 교통통제를, 인제군의용소방대는 상남면 시가지 주차관리를 지원한다. 대회 구간 보급소에는 자원봉사자 108명와 후원사 지원인력이 배치되고 인제·속초·홍천 경찰서에서는 선수단 호송과 교통통제를 맡는다.최상기 인제군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대회 당일 통행 불편에도 항상 협조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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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운영본부 격려 방문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5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고 있는 목포종합경기장 대회운영본부를 찾았다.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박 시장은 육상 여자 400m 계주 경기(고등부) 메달 시상식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직접 시상하고 응원했다.이어, 전남 경찰청, 전남도 소방본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등 대회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음료수와 과일을 전달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대회 운영 및 상황 관리에 힘써 주시는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장애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두루두루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경기장 종합안내소, 자원봉사센터, 음수봉사센터, 목포시 관광홍보부스, 수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