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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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관계기관과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열어해양경찰청은 30일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열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본 협의회는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구성됐으며, 해양경찰청을 포함한 9개 중앙부처 및 11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다.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부처별 ▲ 최근 연안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 2024년 연안안전관리 주요정책 ▲ 안전관리 우수사례 ▲ 기관별 협업방안 등 연안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계속되는 갯벌 고립사고 및 방파제·테트라포드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중점으로 논의했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출입통제구역 지정 및 안전시설물 설치 보강 등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연안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지난 2023년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651건, 인명피해는 120명으로 갯벌, 방파제, 항포구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연안사고는 지리적 특성상 신속한 발견·구조가 어려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물놀이, 갯벌체험, 낚시 등 국민의 연안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 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사고 발생 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2명 이상 함께 활동하며 즉시 긴급신고번호로 연락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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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수난 대비와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실전 방불케 해여수해양경찰서는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인명구조 수난 대비 훈련과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시 낙포동 소재 여천 일반부두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휴켐스, 여수국제항만 등 총 15개 기관과 선박 13척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수난 대비 기본훈련과 함께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90톤급 예인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질산을 하역작업 중인 3천 톤급 화학물질운반선에 충돌하여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항공기 및 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유해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방제조치 및 제독 등 단계별 훈련을 실전같이 전개했다. 해경은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폭발 사고 및 가스누출 사고 등 화학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민·관이 참여해 인명구조 활동 및 위험·유해 물질(HNS)유출 사고 전략 수립과 현장 대응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협업 강화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유해 물질 유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합동 훈련으로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해양화학 사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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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30일) 서귀포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 주요 내용은 오염물질이 해양에 배출되는 경우를 대비한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에 관한 토의 및 24년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통해 향후 유관기관의 지원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상설 자문기능으로, 서귀포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18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 인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임무는 △지역방제실행 계획 심의 △방제조치에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간 업무 조정 및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제45조 5항 “본부장은 오염지역에서 원활한 방제협력과 지원 등을 위하여 해양경찰서장으로 하여금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관계기관의 소속 공무원, 유관단체ㆍ업체의 임직원 및 주민대표 등으로 지역방제대책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게 할 수 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업체 간 정보공유와 합동 방제훈련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서귀포지역에서 발생하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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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 청년인턴, 사회를 향한 첫걸음 내딛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한 청년인턴이 오늘(29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여 6개월간 근무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청년인턴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일환이며, 단순 행정 보조업무가 아닌 전문 분야별 실무경험을 습득하여 해양경찰의 정책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시켜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 할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청년인턴들이 처음 접해보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와의 만남, 주요정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우리 청년들이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낯선 환경에서도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꿈을 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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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 민‧관 협력 「연안안전킴이」 위촉식 개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서귀포지역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한 연안안전지킴이 8명에 대해 오늘(29일)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4개소*에 각 2명씩 배치하여 오는 5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6개월 간 사고예방을 위한 계도 및 시설물 점검 등 연안 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종달항~하도해수욕장 ▲보목항~구두미포구▲ 법환항~두머니물공원▲ 모슬포항~운진항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체력검사-면접평가를 거쳐 서귀포지역 연안지형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하였으며 위촉식 진행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과 연안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교육도 함께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과 사고 시 초동조치와 긴급신고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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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청렴한 조직 문화 만든다해양경찰청은 26일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정책과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을 개선· 권고하여 해양경찰청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 해양 관련 정책자문위원 ▲ 행정개혁 청렴 옴부즈만 ▲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 경력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으며, 특히 해양경찰 정책과 업무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오상권 차장은 “청렴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청취하고 적극 수용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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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로 깨끗한 바다 보호에 앞장서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는 해양오염을 발견하고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신속한 사고대응을 통한 오염피해 최소화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2019년부터 5년간 총 7,695건의 해양오염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263건에 대해서는 총 3,364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최근 주요 포상금 지급 사례로는 ▲ 무안군 준설선 침수사고(300만원) ▲ 울산시 송유관 파손사고(300만원) ▲ 홍성군 예인선 좌주사고(50만원)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가 있다.선박 또는 해양시설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해양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오염물질을 발견하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신고방법은 전화신고 119로 하거나 인근 해양경찰서 방문 또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양경찰 공무원이 현장조사 및 사실관계를 확인 후 포상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 신청 방법, 절차 등에 대해서 안내된다.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민들의 해양오염 신고는 초기 사고대응과 바다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며, “해양오염 발견 시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한편 해양오염 신고방법과 포상금 지급절차를 담은 포스터를 파출소, 연안여객터미널에 배포하며, 해양경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해 국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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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완벽한 상황대응을 위한 경비함정 대비태세 점검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선체정비 등 장비상태를 점검하고 승조원에 대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경비함정별 선체정비 이행 여부 및 장비 담당자 대상 예방정비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상황대응에 부족함 없이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또한 경비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사고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경비함정의 성능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중대재해로부터 승조원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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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 모두가 즐기는 우도소라축제, 안전위해 현장점검 나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우도소라축제가 열리는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 간 우도를 찾는 관람객이 평소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선장 승‧하객선 안전관리 및 과승여부 점검과 안전시설물·안전관리요원 배치현황 등을 점검하였으며 더불어 현장근무자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사고예방순찰을 당부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축제기간 동안 지속 점검 예정이며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연안 경비함정를 도선 항로 상 배치하고 연안구조정 해상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사고예방에 적극협조하겠다.” 라며,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위해선 먼저 주최측과 관람객 개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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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최초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국방부 간 약정서 체결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약정서 서명을 마치고 에콰도르에 본격적인 양여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히안카를로 로프레도(Giancarlo Loffredo) 에콰도르 국방부장관은 지난 25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3001함 양여에 관한 약정서 서명을 한데 이어, 전남 목포에 있는 3001함을 찾아 인수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에 양도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역사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써 길이 105m, 폭 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올해 3월 11일 우리 해역 수호 임무를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퇴역하였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3001함을 한국 내 조선소에서 6개월간 정비하고, 운용요원들에 대해 함정운용술 등 인수교육을 마친 후, 에콰도르까지 자력 항해로 이동할 계획이며, 동 함정은 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영해 주권 수호, 마약 및 해상범죄 단속, 불법 조업 차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은 “3001함이 에콰도르 해군에 배치되면 해양에서의 국방·치안·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평가하였고, 또한 “자국 해역을 연평균 60여척 통항하는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서도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에 에콰도르에 양여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 상징성이 있는 함정이며 우리 정부가 해외 양여한 함정 중 최대 톤수의 함정이다.”라며,“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에콰도르의 해양안보·안전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