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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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6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이하 통합치료센터)가 지난 17일 오후 3시 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개소 6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통합치료센터는 늦은 결혼과 고령 산모의 증가에 따른 고위험 산모와 각종 중증질환의 신생아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치료기관이다.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통합치료센터는 최적의 시기에 최고의 치료를 펼칠 수 있도록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12병상 규모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45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은 전국 최고수준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윤하 통합치료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세션에서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송태복 교수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필량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생아 치료의 최신지견(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은송 교수) ▲산후출혈(전남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최명균 교수)을 주제로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됐다. 2부 세션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노정래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모자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이송체계 구축과 새로운 보상수가 신설의 필요성(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조금준 교수)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의 향후 발전방향(강원대학교 의과대학 나성훈 교수)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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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향우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 이어져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봉산면 쌍교숯불갈비의 자녀 김길표 씨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쌍교숯불갈비는 평소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등의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자녀인 김길표 씨도 담양군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김길표 씨는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31호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 대표의 자녀 박홍철씨와 나눔조경 대표의 자녀 김익호 씨도 기부에 동참했다. 두 기부자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쓰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마음의 고향 담양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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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ㆍ전남 기업전용 대출상품 ‘비즈니스파트너론’ 출시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광주ㆍ전남 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비즈니스파트너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한 ‘비즈니스파트너론’은 광주ㆍ전남권 소재 부동산담보 취득을 조건으로 하는 기업 대출 신상품으로, 운전자금/시설자금 모두 지원 가능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70억원 이내이다.이와 더불어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이자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7%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신용등급별 ▲담보비율별 ▲기업대출 신규 고객 또는 타 금융기관 대출 갈아타기(대환)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1.7%p 의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기업뱅킹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광주은행 창립 55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비즈니스파트너론’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광주은행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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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0일, 본점에서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고병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은 특별하게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는 화환을 대체하여 쌀을 기부받아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고객의 사랑으로 모인 쌀 300포대를 지역 내 소외 계층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랑과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이어진 창립 기념식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의 지난 55년 역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감사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은행 텐텐(Ten Ten) 양궁단’ 소속 최미선 선수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며,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기념사에서 “혼란스러운 국제정세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불황의 장기화 속에서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 덕분에 많은 시련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총자산 30조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탄탄하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을 넘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더불어 광주은행의 미래 영속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명을 이어가기 위해 완수해야 할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전문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 업무 지식은 물론 금융인으로서 시장을 보는 시야와 프로의식을 지닌 전문가를 다방면으로 양성해 조직 경쟁력 확보▲퀀텀점프를 위한 다양성 확보 : 금융 및 비금융 업종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업무협업 및 제휴를 통한 다양한 사업 발굴해 단계적 발전 넘어 대도약 추진▲끈끈한 동행을 통한 상생의 미래 : 지역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지역민과 지역 기업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 강화1968년 11월 20일,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및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이라는 가치와 함께 자본금 1억5천만원, 총 직원 50여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광주은행은 55년의 역사에서 크고 작은 외풍을 이겨내며 자기자본 2조 2524억원과 총자산 30조원, 영업점 128개, 총 직원수 1,600여명으로의 성장을 거듭하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이는 평소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밀착경영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금융을 통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주력한 것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9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5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만 광주광역시 광산·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12억 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354억 5천만원에 달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했으며 지난 10월에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대출 거치기간 및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을 약속했다.또한 지난 5월 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광주은행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광주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5,95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 2,250억원의 상생금융 계획을 발표하며 발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이와 같이 광주은행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늘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 그동안의 꾸준한 정성과 노력들은 다수의 공신력 있는 제도를 통해서도 증명되었다.대표적으로 지난 9월에는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 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개하는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광주은행 브랜드가 소비자의 마음 속에 긍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2022년 상반기 연속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2년 연속 1위 ▲광주광역시 금고와 5개 구금고 및 전라남도 금고와 19개 지자체 금고 은행 선정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 ▲아동복지 유공기관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등 눈에 띄는 굵직한 경영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또한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금융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토스뱅크와 협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공동대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카카오페이, 핀다,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온라인플랫폼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런칭하는 등 전략적인 제휴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FINAVI’를 공식 출범시켜 베트남 금융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광주은행의 안정화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강화나는 등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광주은행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풍부한 일자리를 쫓아 20·30대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한 오늘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유출 방지’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다방면으로 온 힘을 쏟고 있다.지난 2021년,‘광주형 일자리사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260억원을 출자함에 따라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중은행의 출자가 전무한 가운데 이익을 우선시하기보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광주은행은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매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약 90% 수준인 전체 35명 중 31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하며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스포츠 스타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 스포츠단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광주여대 출신 최미선·김민서·박나윤 선수를 영입해 여자 실업 양궁단 ‘텐텐(Ten Ten) 양궁단’을 창단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놀라게 했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세계적인 양궁스타 ‘안산’ 선수를 영입해 본격적인 지역 맞춤형 스포츠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광주은행은 자체 스포츠단 운영 외에도 지역 스포츠단에 통 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현재 프로축구 돌풍의 눈으로 성장한 광주FC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으며, 올해 초 스포츠단의 효율적인 관리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담 부서를 ESG공헌부로 확대 개편함에 따라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해나 코로나19 확산 등 지역에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응원꾸러미’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초우량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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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4년 본예산 5268억 원 편성… 긴축 재정 기조 속 ‘군민 행복’ 집중장성군이 2024년도 본예산을 52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0.09%, 금액으로는 약 4억 원 감소한 규모다. 당초 정부의 내국세 및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라 320억 원대의 지방교부세가 삭감됐음에도 올해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 군이 이처럼 감소액을 낮출 수 있었던 건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중앙부처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장성호 수변길 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보조금 322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상황은 아니다. 해당 사업을 제외하고 본다면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사업 축소와 순수 군비로 운영되는 자체 사업 예산의 삭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경상적 경비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지방보조금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데 집중했다. 이렇게 확보한 예산은 △미래 핵심 기반사업 추진 △‘1000만 관광시대’ 개척 △선도 농업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추진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 지원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의 6개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이 최종 확정된 장성군은 내년부터 건설 공사 타당성 용역을 시작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남면 장성나노산업단지 인근 1만 9800㎡ 부지에 국비 1001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완공한다. 연구소와 가까운 곳에는 4900억 원 규모 장성 카카오 데이터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세수 확보 등의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권역별로 음식과 관광을 특화하는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장성호를 횡단하는 출렁다리와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가치 제고에도 힘쓴다. 여기에 지난 9월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더해지면 지역경제‧전통시장‧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농업분야에선 레몬 재배단지 육성과 아열대작물 지원, 아열대 식물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2025년 완공이 목표인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건립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추는 한편, 출산장려금 지급과 난임부부 지원 등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중점을 둔다. 올해부터 시작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카드(청소년 수당) 지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이어, 내년에는 청년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년, 청소년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여건을 갖춰 간다. 고령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과 활동 일수를 늘리고, 대표적인 노인복지 시책인 효도권은 기존 이‧미용 사용에만 국한되어 있던 사용처를 넓혀 ‘건강권’으로 확대한다. 지역경제 부문에선 정부의 내년도 지역화폐 재정 지원 중단에도 군비로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을 이어가는 점이 주목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임차료, 경영개선 지원,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등도 이어간다. 전남 최초 ‘씨씨티브이(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운용’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을 통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한다. 많은 군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청운지하차도 개설공사도 계획대로 추진해 호남선 철도로 나누어진 장성읍 발전의 한계성을 극복한다.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55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는 “예산 감축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기회를 찾아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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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1월 말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해남군은 2023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대추, 밤, 표고, 산야초 등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로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은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32~94만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 해남군 올해 대상자는 91명으로, 총 637ha에 대해 4억 6,926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임업인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숲을 잘 가꾸어 탄소중립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산림경영의 밑거름이 되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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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순항’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성 서부권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부권은 장성 청소년 인구의 24.6%에 해당되는 1230명이 거주 중임에도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장성읍 소재 청소년 수련관까지는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군이 서부권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67.8%,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1.8%로 과반수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장성군은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건립지가 학교, 상무대 아파트와 가까워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좋다. 부지면적 3717㎡, 건축면적 1350㎡에 지상 2층 규모로, 설계 공모를 거쳐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강의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실내외 집회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장성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2024년 전라남도 전환사업에 선정돼 설계비 3억 원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간다. 군비 부담도 적다. 총 사업비 76억 원 가운데 도비가 80% 수준인 61억 원에 이르며, 연차적 지원을 통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서부권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도록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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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현안 해결 위해 내년 국비 확보 '사활'강진군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필생의 각오로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59조 1천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에 따라 지방교부세 삭감이 예상되면서, 민선8기 내년도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강진군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강진군은 이 자리에서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 ▲저탄소 그린전환을 위한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구축 ▲강진 마량 국가어항 확장 개발 계획 ▲강진만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등 총 1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군은 또 그동안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했음에도 미반영됐던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도·군의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김승남 국회의원은 “세수 감소 등으로 내년 경제가 힘들겠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강진원 강진군수는 “1차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 인구 유입 정책 등 내년도 민선8기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에 따른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전남도청을 적극 방문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진군은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에 선정돼 11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전남도·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1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실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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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5주년 기념'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5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광주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5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역대 광주은행장들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악순환 지속 및 장기불황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른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영업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역대 은행장님들의 뒤를 이어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지역 대표은행의 소명임을 가슴 속 깊이 품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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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 「아르미쌀」, 오스트리아에서 인기 상승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정남진 장흥「아르미쌀」 이 오스트리아에 3차 수출된다. 이는 장흥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13톤의 아르미쌀을 ㈜골든힐과 연계 khee trading, panasia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 sunrise 현지마켓에 프리미엄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미쌀은 현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스트리아에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몽골 2차 수출(50톤)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쌀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격리로 장흥군과 전남지역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해외시장 격리를 통해 장흥군 쌀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