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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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민 공익수당 60억 원 지급전남 완도군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1만 99명을 확정하여 1인당 60만 원씩 총 60억여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과 농·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완도군에서는 지난 2월 신청을 받은 후 3월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격을 검증하고 ‘완도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어민 공익수당을 5월 16일부터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는 공익수당 수령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 면허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금융기관에서 수령하면 된다.상품권은 농협, 수협, 축협, 광주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수령 가능하다.올해는 대상자가 입원 등의 일시적 사유로 공익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읍·면장의 확인을 거쳐 직계존·비속 또는 세대원이 대리 수령 할 수 있다.이번에 지급되는 완도사랑상품권은 정책 발행용으로 시장, 마트,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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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도·시군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완도군은 ‘2024년 지방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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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안전지도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1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고흥군 동강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흥덕사’를 방문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사찰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 방문객의 급증이 예상되고, 연등·촛불 등의 사용으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연등 설치 및 사용 시 화기취급 주의 당부 △소방차 출동 통로 확보 철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기타 전통사찰 보존 및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청취 등이다. 추가로 고흥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전일인 14일부터 행사 다음날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및 사찰주변 예방순찰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다.”며 “연등 전시와 촛불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와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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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사랑나눔 헌혈 봉사 진행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일 혈액 수급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단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총 27명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환경사원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은 “처음 회사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고 망설였지만 한사람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말을 듣고는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이제는 분기에 2차례 있는 헌혈 봉사가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매년 2회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헌혈활동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사랑나눔 헌혈봉사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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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취약계층 안전서비스 제공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13일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고흥군 과역면 독대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내용은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낙하위험 노후 전기제품 해체 △전기화재 예방 트래킹 클리너 △전기․화기·소방시설 안전진단 △기초건강체크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안내 △쓰레기 소각금지 및 처리방법 교육 △119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배부등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고, 쌀 10포대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 대응구조과장(령 조영택)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끊임없이 발굴ㆍ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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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 무안군 환경친화적·착한 가격 먹거리 ‘눈길’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열린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의 행사장 음식이 맛깔스러운 상차림과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최근 축제에 단골로 등장했던 바가지요금, 불친절, 호객행위들로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까지도 불쾌감을 받았던 볼멘소리가 이번 초의선사탄생문화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행사장 음식을 주관한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는 사전 회의를 거쳐 갑오징어초무침 10,000원, 해물파전 8,000원, 국수 3,000원, 주류 4,000원, 어린이 맞춤형 메뉴 닭강정.떡볶이 각각 5,000원의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고 기본 상차림으로 방울토마토, 돼지고기 편육, 떡 2종, 김치 등 7첩반상을 제공했다.또한 일회용품을 대신하여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친환경적인 축제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섰다.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다음달에 개최되는 무안황토갯벌축제기간에도 물가담당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본 상차림, 바가지요금 근절, 요금 담합 행위 등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감형 물가 지도 단속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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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자리매김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가 교육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 참여형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1차년도 우수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돼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평가 결과 대부분 성과지표에서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드론 스포츠대회 등 전반적인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경상국립대를 주관으로 건국대, 전북대, 서울대, 전남도립대 등 5개 대학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08억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188명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농어민, 산림, 경찰 등 지역민으로 확대해 나이에 상관 없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5개 참여 대학 모두 학점 교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립대학교는 국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발해 베트남 후텍(HUTECH)대학과 베트남 국제학교 및 직장인 대상으로 국제영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드론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남지역 인구 감소로 농업, 임업 등 종사자가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을 선발해 최첨단 드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임업 등 산업 전반의 우수 인력이 지속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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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 생육장해 재해 인정 건의전라남도는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기온이 평년(6.7℃)보다 19% 증가한 7.9℃, 강수량은 평년(266.5㎜)보다 76% 증가한 470.5㎜, 일조량은 평년(749시간)보다 53% 감소한 346시간으로 집계됐다. 양파 주산지인 무안과 신안지역의 경우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약 1천370여ha(잠정)에서 잎마름과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 등 피해가 발생했고,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는 전남 양파 재배면적(6천862ha)의 약 20%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재해에 따른 양파 생산량 감소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로 인정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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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찾습니다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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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신규 스마트팜 도입 농가 사전컨설팅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지역 신규 스마트팜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범농가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올해 스마트팜 신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전남 13개 시군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와 향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작동원리 교육을 비롯해 농가 맞춤형 제어 항목 설정 방법과 센서 설치 및 작동·점검법 등이다.사전컨설팅에 적용되는 전남 보급형 스마트팜 시스템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도내 3개 업체에 기술이전 됐으며,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금까지 79ha 260여 농가에 보급됐다.특히 지난해 전남지역 49개 농가에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설치 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용 절감뿐 아니라 활용 능력 향상으로 스마트팜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컨설팅은 전남농업기술원과 13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협업사업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061-330-2552)로 문의하면 된다.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윤가윤 연구사는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스마트팜 기술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내에 스마트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