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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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집중호우 및 산사태 대비 선제적 예방 나서보성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산사태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율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또한,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보성군 12개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보성군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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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도래 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안 안전교실이란 해양경찰관이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등을 찾아 △ 물놀이 안전수칙 △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완도해경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 초ㆍ중ㆍ고교 30개 학교 약 1,800여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해양 안전수칙과 긴급 상황 시 대처요령 등 교육으로 보다 안전한 바다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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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복지관, 향기 가득한 어르신 행복여행 운영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노인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을 모시고 경상남도 하동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밖으로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아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계시는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효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하동 북천 꽃 나들이 축제장, 레일바이크, 화개장터를 돌며 봄날의 정취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양귀비꽃도 보고 봄 바람도 쐬며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흥군 노인복지관에 8억 3천4백만 원을 지원해 노인복지관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에서 위탁받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동 빨래방,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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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고흥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청내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해 상황을 전파하고, 직장민방위대원을 포함한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이 공습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실시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민방위경보통제소의 경보발령, 일반 시민의 대피와 차량통제는 시행하지 않았다. 훈련과 함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자료를 활용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생존배낭 꾸리기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공습 상황에서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관공서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훈련이 안보의식 고취와 국민행동요령 숙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달 관공서 중심의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 후 보완사항을 발굴 개선해 오는 8월 전 국민 공습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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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치매 극복 선도기업·단체 지정하고 현판식 가져고흥군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지점장 오진택)을 치매극복 선도기업,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협회장 김선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는 고흥군 최초로 한전 MCS(주) 고흥지점을 지정했고, 학교, 병원 등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한전 MCS(주) 고흥지점(지점장 오진택)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협회장 김선희)는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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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큰별쌤‘최태성’ 명사초청 문화특강 개최고흥군은 오는 5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고흥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문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사 일타강사로 꼽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고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최태성 강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벌거벗은 한국사’,‘역사 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역사의 본질을 분석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파해 역사와 인생의 교훈을 선사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 또는 합격증을 지참한 참여자 20명에게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강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무료) 입장으로 강연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h_culturecityf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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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마늘 수매현장 찾아 소통 행보 계속공영민 군수는 지난달 금산면 양파 수확 현장 방문과 과역면 벌마늘 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마늘 유통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마늘 주산지인 고흥군에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공영민 군수는 16일 풍양농협과 녹동농협 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 동향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수매 첫날 수매가격과 수매량을 살피러 온 농가와 중매인, 농협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아 올해 마늘 수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흥군은 생산 농가의 고령화로 작년보다 재배면적이 11%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2차 생장(벌마늘) 피해 규모가 심각해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저온 피해 마늘의 농업 재해가 인정된 만큼 오는 20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신속히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수매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농협 관계자에게 “올해와 같은 이상 기후로 농민이 힘들수록 농협이 중심이 돼 판로의 다양화와 올바른 유통구조로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햇마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녹동농협과 풍양농협에 마늘 건조 시설과 공판장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마늘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해 농가에 매년 소형 저온 저장고 300동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확기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방안으로 계절 근로자와 농촌 인력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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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다양한 콘텐츠 즐기는 관광객들대나무축제 마지막날인 15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담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뗏목, 카누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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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 바이오 원물 생산 인프라 구축 박차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주재로 해양수산부 이정로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전라남도 최정기 해양수산국장, 자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추진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해조류는 화장품 원료, 동물 사료, 식품 첨가제, 제약 원료뿐만 아니라 환경 복원이나 바이오 플라스틱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차세대 해양바이오 자원이다.하지만 해수면 및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의 변화로 해조류 성장 장애, 양식 조건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해조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술 개발, 대체 품종 발굴 등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해조류 성분은 물리·화학적 요인과 일조량, 계절, 장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양바이오 소재로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원료 표준화가 필요하다.이에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국비)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는 고기능성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 바이오 원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육상 생산·가공 설비를 구축해 원료를 기업체에 공급하는 시설이다.군은 본 용역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타당성 논리를 도출하는 동시에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정부에 사업비를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이정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가 단순 양식 생산 설비가 아닌 바이오 기술을 접목될 수 있도록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이 설비가 완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가 구축되면 완도 해양바이오 인프라와의 연계로 서남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표준화된 고기능성 해조류 원물을 연중 생산·가공하여 산업계에 공급하는 선행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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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전남 완도군이 ‘2024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공모전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됐다.공모 결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 총 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1차 실무 심사를 통해 30건이 최종 심사 위원회에 상정됐고,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에는 노후 거리를 리모델링 하여 카페, 맛집 등 청년 거리로 조성하여 활력을 찾자는 내용의 ‘2030 청년 인구 유출 멈춰!’가 선정됐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군민의 건전한 취미와 체육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완도군 볼링장 신설은 필요합니다’이다.우수상 2건은 해양치유센터 인근을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여 업무, 관광, 치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곳으로 육성하자는 ‘명사십리를 디지털 노마드 메카로!’와 농어촌 마을의 가치를 향상시켜 도시민에게 공유하는 워케이션 마을, 레포츠 마을, 농촌 공유마을 등 유형별 마을을 조성하자는 ‘완도형 농어촌 공간 공유 플랫폼 조성’이 선정됐다.이외에도 ▲완도 특산품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마케팅 혁신 청년 프로그램 ▲청년 공유 주방 및 공유 사무실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완도! ▲귀농, 귀촌인과 지역 인재 매칭 사업 ▲청년 반값 주택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 ▲내 고향을 지키는 우리들의 방안 등이 선정됐다.군은 대상에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에 상금 70만 원, 우수상에 각 50만 원, 장려상에 각 30만 원, 노력상에 각 10만 원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면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