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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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중부해경청장, 추석 앞두고 해양치안 현장 점검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서해 중부 해양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 청장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낚시유어선 주요 영업 해역 △유선, 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항지 등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특히 김 청장은 26일 인천광역시 인천대교 인근 해상의 낚시유선 및 어선 영업 해역을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25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유어선 부두를 찾아 안전 현황을 점검했고, 28일에는 인천 지역 유도선 선착장을 방문하여 매표소, 선내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김 청장은 다중이용선박 운항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섬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선박 시설물과 장비 점검, 위험요소 확인 등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기 근무자 편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정비 등의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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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청 씨름단 임태혁, 수원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 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수원특례시청 씨름단 임태혁 장사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로 등극했다.‘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장사는 16일 열린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꺾고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의 우승이다.임태혁 장사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1회(금강장사 19회, 통합장사 2회)로 늘렸다.15일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수원시청 씨름단 허선행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14일 열린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는 이효진 선수가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17일 오후 2시 20분 열리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에는 수원시청 씨름단 서남근, 정창조 선수가 출전한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자부 19개 팀, 여자부 6개 팀 등 25개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300여 명이 출전했다. 2008년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14년 만인 지난해 설 연휴에 수원시에서 장사씨름대회(2022 설날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됐는데, 1년 8개월 만에 다시 한번 장사씨름대회가 열렸다.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은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박옥래 경기도씨름협회장, 이춘희 수원시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 민족의 대표 스포츠 씨름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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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 경기도 촉법소년.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모색 토론회 개최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모색 토론회'가 8월 3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렸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신 중부대학교 교수는 “최근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들의 강력범죄가 미디어를 통해 자극적으로 노출되며, 이들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이 우리 사회에 팽배하다”면서, “엄벌주의만이 능사는 아니며, 이들의 재사회화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진로와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첫 번째 토론을 맡은 손혜광 (사)만사소년 실장은 “소년의 건전한 육성이라는 소년법의 목적을 생각할 때,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에 대해서는 회복과 자립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청소년회복센터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독서ㆍ인문학, 여행, 축구단 운영 등 회복지원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양성, 웹툰교육 등 여러 진로체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복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은 “경찰청에서도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선도 프로그램, 경찰학교 진로체험 등을 운영 중이나 프로그램 다양화에 한계가 있다. 청소년들의 흥미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은영 사회적기업 ㈜라온스 대표이사는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들은 취약계층인 경우가 많아 직업으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될 때 교육 만족도가 높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실장은 “취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4차산업 관련 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끼고, 안정적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좌장을 맡은 유경현 의원은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이 건강한 도민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ㆍ직업 교육 등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자신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기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서영석 부천시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의원,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천종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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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거복지연대, 농업회사법인 ㈜과연미트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 가져(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육가공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과연미트(대표 이정익)와 지난 8월 29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과연미트 시흥시 영업부 창고 앞에서 열린 행사는 (사)주거복지연대 법인, 경기남부지사, (사)주거복지연대가 운영하는 동작주거상담소, ㈜희망하우징,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과연미트의 한우반골 기부물품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은 "궂는 날씨에 기부물품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상하차 작업을 진행해 주기를 당부하며, 한우반골을 직접 수령하러 온 단체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과연미트 관계자분들에게 지난 3월 기부물품(한우반골) 후원에 이어진 아낌없는 기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 받은 (주)과연미트 기부물품은 한우반골 70박스로 냉동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당일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종로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 할 수 있도록 경로당 2개소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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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윤단비 의원,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부천시" 반려동물 정책 정담회부천시의회 윤단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월 29일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부천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부천시 반려동물 관련 민원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2024년도 부천시의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였다.최근 아동개물림사고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속에서 정부는 내년 4월부터 맹견사육허가제 실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31년만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면개정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부천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할 것인지가 주된 내용이었다.윤단비 부천시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부천시에서 추진 할 내년도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해보아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80만 부천시민 중 25퍼센트가 반려인이다. 부천시가 어떤 정책으로 반려/비반려인 양쪽모두를 고려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주된 내용으로 개물림 사고 방지에 대한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위원회 구성 여부 △맹견 및 사고견 행동지도 교육 △반려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천시민들을 위한 시민교육 △부천시 유기동물 보호 공간 확충 △적극적인 시민 참여 △반려견순찰대 실효성 논의 등 전원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번 정담회를 통해 윤단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만큼 정책적 뒷받침이 따라가지 못해 그에 대한 민원문제가 부천시에 심각한 사회적 갈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동물보호 및 반려인을 위한 정책뿐 아니라 비반려인 까지 배려해 반려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시는 제시된 의견을 수렴·검토해, 부천시 반려동물 교육 확대 방향 등 향후 개물림 사고 예방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반려동물과 더불어 상생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관계공무원과 반려동물전문 사회적기업 ㈜라온스 임원진 및 엘리트 애견훈련원 류동욱 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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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용산…‘QR지도’ 따라가볼까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은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징과 함께 국민에 한층 더 가까워진 대통령실, 쾌적한 용산가족공원을 비롯해 이태원관광특구, 외국공관 등이 있어 독특한 풍경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주변환경 덕분에 용산에는 골목 골목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와 놀거리·먹거리가 공존한다. 이렇듯 서울 도심 내 다소 이색적인 공간인 용산 곳곳을 보다 손쉽게 살펴보길 원한다면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를 활용해보자. 용산구가 지난 1월 6일 공개한 QR지도는 용산의 골목 속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지도 속 QR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실행해 접촉하면 곧바로 360도 시점 전환이 가능한 가상현실로 용산을 탐방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기존의 일반적인 지도와는 차별화를 뒀다. 기획에 참여했던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이선경 주무관으로부터 지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는 용산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와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향후 사라지고 잊혀질 장소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주무관은 “QR지도는 구민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용산구가 구체화해 추진한 협업 사업”이라며 “지역의 다양성과 역사성을 구현해 보존하자는 구민의 아이디어가 용산구 협치회의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도는 4단 접지로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이 주무관은 “초기 계획은 QR코드를 키오스크에 등록해 용산 주민들 또는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하고 용산구의 명소와 골목길을 홍보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키오스크 설치 장소와 향후 관리의 어려움 등이 예상되고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1회성이 아닌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자료 제작을 고민하게 되면서 대량으로 배포 가능한 리플릿 형태로 QR지도를 고안하게 됐다”고 지도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휴대와 이용이 편리한 리플릿 형태의 지도는 구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주무관은 “실제 이용자들이 QR코드를 찍고 가상현실 촬영분이 형상화됐을 때 반응이 좋아 제작한 담당자로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현재 지도는 3000부 가량 제작됐다. 용산구청과 용산구 내 주민센터 민원실을 포함해 가상현실을 촬영한 명소인 전쟁기념관·용산도시기억전시관·효창공원 의열사 등에 비치돼 관광지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적어도 3000명은 용산의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등 총 4개의 탐방길이 그려져 있다. 4개의 탐방길은 다른 지역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용산구만의 다양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구민들이 지역 내 4개의 코스로 나누자는 것에 의견을 제시했고, 특히 용산을 알리는 지도이므로 주민들에게 생소한 곳만 할 수는 없었다”며 “정말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을 넣고자 했기에 수차례의 회의를 거쳤고 한 장의 지도에 많은 곳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지도에 안내된 탐방길 가운데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투쟁의 역사를 알아가는 코스로 이뤄졌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약 1.7km의 거리로 구성돼 있다. 실제 도보로는 약 25분, 자전거로는 6분 소요된다. 삼각지역에서 시작하는 <뉴트로 함께 걷길>은 오래된 골목과 건물 사이에 힙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용리단길’부터 용산의 시대별 변천사 등의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서울에서 몇 안 남은 기찻길로 조선시대 궁에서 퇴직한 뒤 이 근처에 살던 백씨 성을 가진 궁녀(빈)의 이름에서 따와 붙여진 ‘백빈건널목’까지 이어진다. 총 거리는 약 2.3km로 도보로는 약 33분, 자전거로는 약 8분이 걸린다. 약 3.9km로 이뤄진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은 도보로 약 66분, 자전거로 16분이 소요될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코스다. 이태원역을 시작으로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수십여 개국의 음식점이 모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길’과 한국 고유의 정서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해방촌의 맛집길’,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남산타워로 향하는 ‘남산타워길’로 이뤄졌다. 도보로 약 90분, 자전거로 22분의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가족과 함께 걷길>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전시·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꾸며졌다. 한강진역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공예문화산업을 진흥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된 ‘용산공예관’과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주무관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용산을 소개하기 위해 QR지도를 영어버전으로도 제작한다면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서울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용산. 이제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를 활용한다면 인터넷, 방송매체 등에서 소개된 지역의 명소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까지도 가상현실로 볼 수 있다. 무더위와 장마 등 궂은 날씨 탓에 선뜻 나서기 어렵다면 우선 가상현실로 용산을 탐방해볼 것을 추천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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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유 국유지 활용한 첫 수소충전소 문열어국유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환경부는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가 소유한 국유지에서 신축한 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도경환 하이넷 대표,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환경부 소유 국유지를 활용해 수소충전소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는 수도권 수소차 충전 불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부처 소유의 국유지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발굴해 허가, 입지, 접근성 등 사전 검토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신속하게 구축했다. 환경부는 인허가 의제 지원, 국유지 임대료 80% 할인, 국비 15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이넷과 공동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 이 충전소는 오는 30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5kg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70대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 하이넷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 개장에 맞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차 전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넷은 오는 27일부터 하이넷 블로그를 통해 댓글 선착순으로 30대 한정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29일 하루 동안 무료 충전행사를 연다. 현대자동차는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150대 한정(올해 12월 31일까지 출고분에 한함)으로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50만원 할인해 줄 예정이다. 한편, 수소충전소 구축 주관 부처인 환경부는 지난해 4월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전국 수소충전소 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의제 시행으로 수소충전소를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모두 14기가 설치됐던 수소충전소는 2019년 36기, 2020년 70기, 2021년 170기로 늘어났으며 2025년까지는 45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수소충전소 확충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러 해답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수소모빌리티혁신TF 044-201-688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