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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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향사랑기부하고 추석 명절 답례품 받으세요!보성군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어울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보인다.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1개로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 △대원사 템플스테이 등 효도 상품 및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벌초대행서비스는 차량 거리 및 면적 등에 따라 단가가 상이하고 3만 원, 6만 원, 9만 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부자는 9월 8일까지 보성군 산림조합으로 접수하면 된다. 답례품은 할인 쿠폰으로 제공되며 초과 금액은 추가 결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보성군에 기부하고 동시에 추석맞이 답례품을 제공받아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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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문화원‘대한민국 문화원상’대상 수상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문화원이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보성문화원은 종합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보성문화원은 문화원 운영 규모, 프로그램 운영 수준, 지역 문화 발전 기여 등에 대해 5개월 동안의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와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주간의 공개 검증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현진 보성문화원장은 “지난 1967년 보성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2019년 10월 전국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원으로서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보성군 관계자는 “4만 보성군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성문화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이뤄낸 성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문화원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향토문화 유적보존, 보성향토사 발간, 지역 문화 개발 활동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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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면, ‘마음챙김 통합프로그램’효자노릇‘톡톡고흥군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통합프로그램’의 ‘마음힐링 클리닉’ 운영이 혁신적인 접근으로 지역주민의 심리 건강의 회복과 성장을 발 빠르게 돕고 있다. 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된 2023년 공모사업인 주민 심리정서 지원인 전문가 방문 1:1 심리상담과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명상, 원예심리 지도, 미술 심리치료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음힐링 클리닉’ 운영으로 주민의 심리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종료된 미술심리치료는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한 전문성 높은 김은희 강사를 초빙해 총 8회기로 단기간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심리정서의 치유와 성장에 큰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맡은 김은희 강사는 홍익대학교와 미국의 뉴욕 및 보스턴에서 미술치료를 공부한 미술치료 박사로서 그림을 통해 자기 내면을 표현하게 한 후 정신적인 스트레스·우울감·경직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심층면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을 코칭하면서 치유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시골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술심리치료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나 자신의 알아차림과 나의 감정을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또한, “그림을 통해 나의 감추고 싶은 마음까지도 파악해버려 깜짝 놀랐지만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치유할 수 있고 내가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 만족도 높은 소감들을 전했다. 이명숙 남양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미술은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로 미술 심리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의 내재하여 있던 마음과 감정의 문제들을 치유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으며, “심리정서 지원에 획기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훌륭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전문가 투입으로 사업의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가 운영 중인 마음힐링 클리닉의 싱잉볼 명상과 원예심리지도,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도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문가 방문 1:1 심리상담은 지역주민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의 조기발견 및 해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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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큰 호응 얻어고흥군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달여 기간 동안 거동이 불편해 일상을 영위하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지정기탁금(좀도리) 2천1백여 만 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마을이장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87가구에 대해서 ▲행복한 불빛 나눔 ▲LED 전등 교체사업(44가구) ▲안심쿡 걱정뚝, 가스타이머콕 및 금속배관 교체사업(16가구) ▲안전한 동행, 보행구간 안전손잡이 설치사업(27가구)을 진행했고, 수혜자들의 복지 욕구를 잘 반영한 특화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왔다. 윤현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기에 특화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문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선양훈 도화면장(공공위원장)은 “도화면 복지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힘써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민·관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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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 고흥 스마트팜 방문‘농업의 미래를 보다.고흥군은 지난 23일 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을 비롯한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 10여 명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원장은 전남 3기 보육생과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혁신밸리 운영 현황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령농 중심의 인력구조, 노동·토지 의존적인 전통 방식으로는 한국 농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농을 양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야말로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시설이다.”라고 말했다. 청년농들이 직면한 자금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영농이 아닌 그룹 영농을 강조했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고민이 있는 융자나 자금확보에 대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전남 4기생 52명이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0개월간 교육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들이 고흥에서 교육받고,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우리 농촌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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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 성과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99.8톤(음식물 12.7톤 재활용 87.1톤)을 수거·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기 위해 수거반을 별도 편성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군이 주요 관광지나 피서지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가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활동과 공공장소와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 군은 하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이달 31일까지 수거할 계획으로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남은 휴가기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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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마북산 봉수, 장기산 봉수 국가 사적 지정 예고고흥군은 조선시대 통신유적인 봉수 2건(제5로 직봉 고흥 마북산 봉수 유적, 제5로 직봉 고흥 장기산 봉수 유적)이 국가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2023년 8월 25일 자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 ‘제5로 직봉 고흥 마북산(현 마복산) 봉수’와 ‘제5로 직봉 고흥 장기산(현 장계산) 봉수’는 고흥군 포두면과 도양읍에 각각 위치한 봉수이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사적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적(史蹟)’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 변경의 상황을 최단 시간에 중앙에 이르게 하는 통신수단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록에 부합하는 장소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가치가 크다. 제5로 직선봉수는 여수 방답진에서 초기하여 서울 목멱산(남산)에 이르는 노선이다, 특히 전라도는 왜구의 빈번한 침입으로 큰 피해를 보기도 하였는데, 조선 조정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남해와 서해 뱃길을 따라 봉수를 설치했다. 세종 5년 한양 남산에 봉수를 설치할 당시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 바닷길의 중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고흥 마북산 봉수 유적은 여수 방답진 돌산도 봉수에서 초기하여 직선으로 넘어오는 네 번째 봉수다. 발포진의 소관 봉수로 동북쪽으로 팔영산 봉수와 서쪽으로 유주산, 천등산 봉수에 응하는 봉수다. 마북산 정상 사방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며, 여자만 일원과 고흥반도 일원의 해상을 내려다보는 중요 포인트다. 2022~2023년 시굴조사를 통해 연조시설(불을 피우는 굴뚝시설) 4곳이 함께 발견되면서 연변봉수에서 연조가 확인된 예는 드물어 연변봉수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었다. 고흥 장기산 봉수 유적은 방답진에서 초기 한 직선봉수 여섯 번째이면서 장흥의 전일산 봉수로 연결하는 봉수다. 또한 고흥읍(흥양현관아) 수덕산 봉수에 신호를 보냈던 봉수이기도 하다. 고흥의 여러 봉수 중에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흥반도 서남해안을 비롯해 사방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 위치한다. 또한 득량만을 사이에 두고 보성, 장흥, 완도군과 마주 보고 있다. 고흥군에 있는 봉수는 설치한 시기가 다른 봉수와 문헌기록에 없는 요망대 등 총 21곳의 봉수(팔전산, 마북산, 천등산, 유주산, 장기산, 가내포, 가화, 소포, 다고두, 묵지두, 사화랑, 호동리 수덕산, 사덕리 수덕산-13봉수)와 요망대(봉래산, 마치산, 남산, 우미산, 우각산, 사도, 망산, 사양도 봉화산-8요망대)가 있어 봉수 성지로 불려지며 주요 등산로 정상에는 어김없이 봉수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봉수 유적 사적 지정으로 3.5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조선시대 고흥지역이 국방상의 요충지였음을 확인하는 기회로 향후 봉수 보존과 활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껏 봉수유적은 산 정상부에 있는 조형물로써의 역할만 해 왔을 뿐 유적으로 평가받지 못했다.”라면서 “향후 관내 봉수유적의 전체적인 가치 조사와 현실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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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140억 원 융자 지원고흥군은 지속되고 있는 소 값 하락, 생산비 증가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238호에 14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사료원료 곡물과 국내 사료가격 인상으로 한우 배합사료 가격은 kg당 613원으로 2020년 412원 대비 약 49%가 인상된 것과 달리 한우 고기 경락가격은 2020년 1만9878원 2021년 2만1179원에서 지난달 1만7679원으로 약 16.5%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한우농가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한,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 중 약 35~57%를 차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비와 소득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상반기 100억 원 사료 구매자금을 실행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40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료 구매자금은 현금거래를 통해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특히 올해는 월동 꿀벌 피해농가와 산지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한우, 돼지뿐만 아니라 닭, 오리 등 가금류를 포함한 사육 농가이다. 군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소비 위축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라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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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QR코드 간편결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출시고흥군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모바일(QR코드 결제) 고흥사랑상품권을 9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한 지역 유가 증권으로 현재 지류형, 카드형 2가지 종류로 발행하고 있으며,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액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 후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도입 시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성 제공,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절감 및 디지털 경쟁력 확보, 군은 위조 등 부정유통 문제를 경감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도입 서포터즈를 파견하여 가맹점용 QR코드 결제키트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고흥몰,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이를 연계할 이벤트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난 5월 29일부터 관내 하나로마트 등 연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 사용처 제한으로 판매액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발행액은 560억 원, 판매액은 약 292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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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에 최초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고흥군과 썬밸리 그룹(이신근 회장)은 25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금산면 어전리 일대에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그동안 고흥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 덕분에 프로 및 유·청소년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으나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해 선수들의 훈련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폐교된 금산 제일초등학교를 활용해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리모델링 될 금산 제일초등학교 부지는 지역 최초 정규야구장인 금산 거금야구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김일기념체육관에 인접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연소해변을 조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체육, 문화, 여가활동 측면에서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고흥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사업은 썬밸리 그룹에서 약 4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개 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특성화 수련활동장, 야외집회장 등의 교육시설과 휴게실, 취사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고흥군은 관내 최초 유스호스텔이 건립되면 동계 스포츠 훈련지로서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문화, 교육 등 건전 여가활동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이후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고흥군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제2의 제주도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거금도 관광이 활기를 띠고 나아가 고흥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면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신근 회장은 “고흥 청소년 유스호스텔이 금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썬밸리 리조트를 운영하면서 고흥군의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는 훌륭한 유스호스텔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사시사철 온난한 기후와 따뜻한 인심, 맛있고 풍부한 먹거리를 가지고 있어 동계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는다.”라며 “유스호스텔이 거금야구장, 김일기념체육관과 인접해 관광객은 물론 동계 훈련 목적의 스포츠 유·청소년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스호스텔 조성사업을 시행할 썬밸리 그룹은 고흥군 도덕면에 썬밸리 리조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건설 레저그룹이다. 썬밸리 그룹은 주택, 콘도 건설뿐만 아니라 골프장 운영 및 레저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외 건설 및 레저사업에도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