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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승합차량 교통사고 현장서 운전자 1명 안전 구조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7일16시05분경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일대 도로에서 차량이 가로수 충돌 후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17일 16시 05분경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일대 도로에서 차량이 운전석 방향으로 전도된 상태로 구조대상자 1명이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은 A씨를차량 뒷문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구조대장 이치원)는“좁은 도로는 가로수나 전봇대 등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많은 편으로 이러한 사고에 대비해 무엇보다 감속하여 운행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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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간담회 개최전라남도가 17일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인 방안 논의를 위해 도,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가 참여하는 5자 공동간담회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이날 장흥에서 순천대와 순천시가 불참한 가운데 김영록 도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3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대학별 모집 인원이 1천500여 명으로, 당초 증원 예정 2천 명 중 500여 명의 인원이 남아, 정부가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남는 인원 내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200명을 배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5인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해보고자 했는데, 순천대와 순천시에서 참석하지 않아 대단히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16일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각하와 기각 결정을 한 것은 대단히 잘 된 것으로, 정부가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으로 보여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부가 5월 중 확정하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받도록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목포시·순천시, 5자가 함께 노력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함께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2021년 전남도 추진 용역 공개와 관련해선 “비공개 의혹을 해소하고, 일부에서 제기한 용역 공개 제안을 수용하기 위해 전남도가 심사숙고해 공개를 결정한 만큼, 양 대학과 양 지역에서 과거 용역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무한한 경청과 인내로써 양 대학, 양 지역과 함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만나서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용역 과정에서도 충분히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으니, 용역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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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군의원,“무안군 인구정책에 대한 제언”5분 자유발언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무안군 인구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우리 사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380조 원의 예산을 저출산 문제 대응에 투입했으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그쳐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꼬집으며, “우리 군도 마찬가지로 전남도청 이전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해 도시지역만 표면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을 뿐 농촌 지역은 심각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현재 무안군이 처한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서 “무안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개편된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하여 인구정책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현재 2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은 무안군 인구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분야별 인구정책 또한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어 이를 일원화하고 인구정책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시행 중인 인구정책 대부분이 전남도 내 타 시·군의 정책을 모방하거나 중앙정부의 시책을 보조하는 것에만 그치고 있으므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민·관·산업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후술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이미 시작된 인구절벽을 막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단일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방소멸위기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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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골든타임 도민 상생·화합 촉구전라남도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주상윤)는 17일 전남도청 옛도청현판 앞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도민 상생․화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주상윤 회장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의 혹독한 의료현실을 타개할 소중한 기회이자 반드시 이뤄내야 할 도민의 절실한 바람이다”며“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대립과 분열 해결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나서게 되었다”며“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사회단체연합회 소속 31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행복한 전남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인 만큼, 모든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립의대가 계획대로 설립되지 못한다면, 도민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이므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을 자제하면서, 대동정신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성명서는 30여 년 동안 줄기차게 염원해 온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길이 열린 만큼 도민 모두가 상생과 화합으로 의대 신설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강조하기 위해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소속 31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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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가치 알리는 전남사회복지사대회 성황전라남도는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전남사회복지사대회가 ‘상상 그 이상’이란 주제로 열려 참석자들이 전남 행복시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인 ‘상상 그 이상’은 전남 사회복지사가 ‘상상 그 이상’의 값진 일을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사회복지 발전을 힘차게 이끌자는 의미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22개 시군 사회복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사대회는 2015년부터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정병관 사회복지사협회장의 대회사, 박창환 부지사의 기념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상상 그 이상’ 주제공연과 사회복지사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 미래, 행복, 감동, 복지’로 전남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행사장 입구에 부대행사로 장애인, 시니어클럽, 자활센터에서 참여한 판매·홍보부스 17개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내 부모, 내 가족처럼 도민을 살피고, 행복을 전해주는 사회복지사 가족들께 각별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전남도는 다양한 맞춤형 행복시책을 확대하는 등 도민에게 웃음꽃이 피어나는 전남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에 앞장서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는 1998년 10월 창립해 사회복지사 자격 관리, 보수교육, 처우 개선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 및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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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체감하는 혁신·적극행정 온힘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공직자의 주도적 변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 밝혔다. ‘따뜻한 전남, 행동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시군 혁신·적극행정 담당 공무원과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 대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타 시·도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승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를 초빙해 ‘적극행정과 혁신’ 특강을 했다. 이승모 교수는 다양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혁신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공직자의 주도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혁신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는 ‘목포시 만인계 마을기업’의 ‘목원동 행복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과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남도 식량원예과의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 협의체 구성을 통한 농업인 불편 해소’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시군 담당자,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정산·집행 등 회계 실무 교육을 해 보조금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장영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지난해 전남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도민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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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 나서전라남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까지 이틀간을 불법 광고물 정비의 날 ‘클린데이’로 지정,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2개 시군에서 전국소년체전이 개최되는 체육관 진입로, 주요 시가지, 불법광고물 상시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클린존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전남도는 17일 목포시, 전남옥외광고협회(목포지부), 평화광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평화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선 전국소년체전 기념품 등을 주변 상인과 상점가를 찾은 시민들과 나누며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평화광장 주변에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전남도는 오는 28일까지 클린위크로 지정하고,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점검·정비하고 있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남을 찾는 선수단 등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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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안전·문화체전’으로 폐막전남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체계적인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실시간 상황관리와, 장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로 ‘안전체전’이자 ‘문화체전’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7일까지 4일간 주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영암 등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으로 총 3천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 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시·도 선수단, 초청인사,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선 꽃과 나비를 키워드로 레이저, 미디어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주제공연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나비 날리기,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대회 기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도 얻었다. 주 개최지인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댄스퍼레이드, 메가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무안, 여수, 광양 등에서도 청소년 드림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공연, 버스킹 등이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전남도는 체전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대회 기간 각종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통해 각종 현장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 특히 분야별 상황실 등 체계적 종합상황실 운영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민들 또한 선수단의 선전과 안전을 위해 도민응원단과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김영록 지사는 “따뜻한 환대와 친절함으로 선수와 방문객을 맞아준 도민 덕분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드민턴 혼성 복식 결승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 전남도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23개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2관왕에 빛나는 노연희(13·여), 국사랑(13·여) 등의 활약에 힘입어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최다 메달 획득 지역은 경기도로, 185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대회기록으로 수영에서 김재훈(15·경기)이 5관왕, 손세윤(14·제주)이 3대회 연속 3관왕, 역도에서 김지우(14·여·경북)가 3관왕에 오면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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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국 최초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한다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제(日帝)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했으나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은 의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독립운동의 성지이나,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조례 제정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들의 공적과 명예회복을 위해 단 한명이라도 끝까지 찾는다라는 각오로 미서훈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서주기를 전라남도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남의 낮은 서훈 비율을 지적하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 신청 통합 용역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는 등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오고 있다. 그 결과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1, 2단계로 나눠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해왔다. 1단계는 3·1운동을 중심으로 128명을 발굴해 2022년 80명을 서훈 신청했고, 2단계는 1895년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까지 2천456명을 발굴해 1천23명에 대해 서훈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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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100명의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성료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이민철)는 ‘100명의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마치고, 교육 참여자 중 83명이 전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하였으며, 광산구 21개동에서 참여한 100명의 교육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에듀인재개발원, 조은공감연구소, 경험플러스가 교육 과정 설계 및 진행에 참여하였으며, 효과적인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목적 달성을 돕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철학, 효과적인 기법 뿐만 아니라 로컬브랜딩 방식을 접목함으로써 마을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마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실전 응용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및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이 추진 중인 광산구에서 마을의 생활자치 기반이 되는 풀뿌리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마을퍼실리테이터의 활동이 기대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토론이나 회의 주제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이 충분한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합의를 형성해 내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의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극도 받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철 센터장은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퍼실리테이터는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이 중요하다”며 “향후 주민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마을퍼실리테이터 역할을 기대하고 심화교육 진행 등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 ”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마을퍼실리테이터 심화 과정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회의 설계 및 진행, 비전과 전략 수립 실습으로 오는 5월 28일(화) 진행 될 계획 이다. 심화 교육을 마친 마을퍼실리테이터는 지역 내 문제해결과 협력을 촉진하는 ‘협력 퍼실리테이터’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마을의 공론장을 지원하게 된다.